‘음악중심’ JJCC, 정훈희와 특급 콜라보레이션 무대 선사

2015-04-12 00:36

[사진출처=MBC '음악중심' 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지난 9일 세 번째 디지털 싱글 ‘꽃밭에서(JJCCx정훈희)’를 발표하고 전격 컴백한 ‘성룡돌’ JJCC(제이제이씨씨)가 공중파 음악프로그램에 첫 선을 보였다.

JJCC는 11일 오후 3시 45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 스페셜게스트로 참여한 가요계 살아있는 레전드 정훈희와 특급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며 음악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꽃밭에서’ 원곡가수 정훈희의 감미로운 보컬로 시작된 이날 무대에는 사랑하는 여인을 향한 JJCC 멤버들의 로맨틱 세레나데와 함께 예전 그대로의 감성을 고스란히 간직한 정훈희의 매력적인 음색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브라운관 감성지수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스페셜게스트로 무대에 함께 오른 정훈희는 개나리를 연상케 하는 옐로우 컬러의 드레스를 착용, 완연해진 봄날의 감성을 배가시키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오늘 무대는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명장면 중 하나였던, 숲 속 결혼식 장면을 연출한 세계적인 플로리스트 업체 ‘와일드 플라워 린넨’에서 세련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공중파 컴백 무대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었다.

한편 지난 1978년 발매 이후 대중의 폭넓은 사랑을 받으며 국민애창곡으로 군림해온 정훈희 원곡의 ‘꽃밭에서’를 재해석한 JJCC의 ‘꽃밭에서(JJCCX정훈희)’는 원곡이 지닌 아름다운 색채를 바탕으로 감수성을 자극하는 JJCC 다섯 남자들의 로맨틱 감성이 더해지며 음악 팬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불후의 명품 디바 정훈희의 전폭적인 지원 사격 속, 컴백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 JJCC는 각종 음악프로그램 출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