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오늘(12일)은 전국이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12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습니다”라며 “전국이 구름많겠으나, 제주도와 경남해안은 차차 흐려져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또한, 전남남해안에는 밤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12일 00시부터 24시까지)은 제주도, 경남해안은 5mm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9∼22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오전: 구름 많음, 오후: 구름 많음)은 8∼21도, 수원(구름 많음, 구름 많음)은 6∼21도, 강릉(구름 많음, 구름 많음)은 1∼11도, 세종(구름 많음, 구름 많음)은 4∼20도, 부산(구름 많음, 흐리고 한때 비)은 9∼16도, 제주(구름 많음, 흐리고 한때 비)는 10∼17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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