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마이스산업 지원협의회 출범
2015-04-10 10:02
마이스산업 전문가 자문으로 인천 마이스산업 경쟁력 확보강화 방안 모색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0일 미추홀타워 19층 회의실에서 국내 마이스산업 전문가들과 관련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마이스산업 지원협의회(위원장 조명우)’를 출범시키고 제1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인천시 마이스산업 지원조례」에 의한 구성된 지원협의회는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당연직 위원 7명과 시의원 및 관련전문가 등 위촉직 위원 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기능은 마이스산업 육성에 대한 주요 시책에 관한 사항, 전담기구 운영에 관한 사항, 국제회의 및 전시 유치 홍보 활동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자문역할을 한다.
협의회 출범과 함께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지원협의회에서는 위촉위원들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또한, 인천 마이스산업 육성 기본계획 보고, 질의응답, 토론 및 자문 등을 통해 인천 마이스 산업의 경쟁력 확보강화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백현 시 마이스산업과장은 “전문 인력과 마이스 인프라가 부족한 인천시가 체계적이고 경쟁력 있는 마이스산업 중심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지원협의회의 자문과 관련부서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