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매제한 없는 '광주'...지역 아파트 '모아엘가 에듀퍼스트' 눈길

2015-04-10 12:00

[사진 = '광주소촌동 모아엘가에듀퍼스트' 조감도]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지난해 말 광주광역시 북구에서 분양된 한 아파트는 분양계약 한 달 뒤 600여가구 중 400여가구의 명의가 변경됐다.

경기 성남 판교시도시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알파리움(931가구)도 지난해 6월 1년간의 분양권 전매제한이 풀린 뒤 매달 40여개가 매매되면서 분양권 전매율이 70%에 육박했다.

전국적으로 분양’완판’(완전판매) 단지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분양권 거래도 급속도로 늘고 있다. 새 아파트 선호 현상에다 웃돈(프리미엄) 형성 기대감까지 커지면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까지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온나라부동산포털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거래된 아파트 분양권은 5만4,45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79건 늘었다. 여기에는 1~2월 새로 분양된 3만여가구의 최초 계약분까지 포함됐다. 3만여가구 모두가 미분양 없이 팔렸다고 가정하더라도 2개월 새 분양가구 수의 약 80%인 2만4,000여가구 분양권 주인이 바뀐 것이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전국 주요 택지지구에서 작년 하반기부터 신규 분양이 급증한 점을 감안하면 택지지구 전매제한 1년이 풀리는 올 하반기엔 분양권 거래가 전체 아파트 거래량의 50%에 이를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분양권 전매는 전국 공공택지는 1년간, 수도권 민간 택지는 6개월간, 지방 민간택지는 전매제한이 없다. 수도권 인기 단지를 중심으로 분양권에 붙는 웃돈도 커지고 있고, 광주, 대구, 부산 등 지방 주요 단지에는 웃돈(프리미엄)이 2,000만~5,000만원까지 형성돼 있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광주 대구 등의 지방 인기 단지에선 웃돈(프리미엄)을 노린 청약도 상당하다”며, “입주 무렵 전매율이 100%에 달하는 곳도 있다”고 밝혔다.

이렇듯, 분양권 거래가 활발한 광주지역에 ㈜모아주택산업이 광주 광산구 소촌동에 59m² 소형아파트 ‘모아엘가 에듀퍼스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총 233가구 지하1층~지상15층 4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가구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면적 59m²의 소형 아파트로만 이루어져 있다.

수완, 상무, 선운지구를 빠르게 연결하는 무진대로, 상무대로가 인접하여 이동이 편리하며, 지난 2일 개통한 호남고속철도 송정역을 이용해 광주 외곽으로도 빠르게 움직일 수 있고, 서울까지도 1시간30분 정도면 도착이 가능하다.

또 ‘모아엘가 에듀퍼스트’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어룡초, 정광중, 정광고가 단지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도보거리의 우수한 통학 환경을 갖추고 있다. 대형마트를 비롯한 병의원, 학원가, 다양한 쇼핑 편의시설 등이 지척에 위치해 있어 편의성도 빠지지 않는다.

㈜모아주택산업 관계자에 따르면, “전국 16,000세대의 주택을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 소촌동에 최고의 아파트를 공급하겠다” 며 “전매제한 기간이 없어 투자에 대한 리스크 부담이 줄어들고, 소형아파트의 프리미엄으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문의전화가 많다”라고 밝혔다.

‘모아엘가 에듀퍼스트’ 모델하우스(http://moaelgaa.co.kr/sochon/teaser/)는 4월 24일 오픈 예정으로 있다.
분양문의 : 062) 523-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