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바람 부는 분양시장]포스코건설 이달 부산서 '광안 더샵' 분양
2015-04-12 12:12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포스코건설이 이달 부산 수영구 광안동 광안맨션을 재건축한 '광안 더샵'을 일반에 선보인다.
포스코건설의 올해 첫 사업인 '광안 더샵'은 부산 수영구 광안동 187-2번지 일원에 지하3층~지상30층 2개동, 전용면적 70~114㎡, 총 263가구로 지어진다. 이 중 일반분양 대상은 전용면적 70~101㎡ 99가구이다.
'광안 더샵'은 중형 아파트에선 보기 드물게 방 4개가 배치된 101㎡ 타입을 선보일 계획이다. 주로 중대형 평형에서 볼 수 있던 방 4개 구조로 설계돼, 수요자는 자녀 놀이방, 공부방, 취미공간 등 다양한 플러스 공간으로 연출할 수 있다.
특히 해운대와 더불어 부산의 대표적인 해변으로 꼽히는 광안리 해변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광안리 해변을 단지 앞 공원처럼 활용할 수 있다. 부산불꽃축제, 어방축제, 새해맞이축제, 정월대보름축제 등 다양한 문화 축제가 열리는 광안리 해변은 독특한 분위기의 카페와 레스토랑 100여 개가 밀집해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부산 구도심(서면)과 신도심(센텀시티) 등으로 이동할 수 있는 부산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 1번 출구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이며, 8개 버스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버스정류장도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