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4월 부산 '광안 더샵' 분양

2015-03-09 14:03
금련산역 바로 앞 광안맨션 재건축 사업

부산 ‘광안 더샵’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포스코건설(대표 황태현)은 오는 4월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 광안맨션 재건축 사업인 ‘광안 더샵’을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의 올해 첫 사업인 광안 더샵은 부산 수영구 광안동 187-2번지에 지하 3층~지상 30층 2개 동, 전용면적 70~114㎡로 구성되며, 총 263가구이다. 이 중 일반분양 대상은 전용면적 70~101㎡, 99가구이다.

광안 더샵은 광안리 해수욕장이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부산 구도심인 서면과 신도심 센텀시티 등으로 이동할 수 있는 부산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 1번 출구가 단지 바로 앞에 있다.

특히 홈플러스와 메가마트, 세흥시장, 수영구청, 부산KBS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단지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단지 앞 수영로를 이용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영화의 전당 등이 위치한 센텀시티 접근도 수월하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부산에서 연이은 분양 성공으로 높아진 더샵 브랜드 선호도와 초역세권 입지로 지역 내 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올해 부산을 시작으로 광교, 송도, 미사, 기흥 등 수도권에서도 더샵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안 더샵의 주택홍보관은 오는 4월 수영역 9번 출구 바로 앞에 개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