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액티브X 없는 세상 위한 통합 보안 솔루션 구축
2015-04-09 10:14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정부의 액티브X 폐기 정책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라온시큐어가 액티브X 없는 통합 보안 솔루션 라인업 구축에 성공했다.
9일 라온시큐어는 액티브X 없는 인터넷 환경을 지원하는 전자서명, 키보드보안, 방화벽 및 백신 등 필수 PC보안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전자서명 솔루션인 '키샵 엔엑스비즈'는 PKI 기반 암호화 및 전자서명 기능을 통해 데이터의 기밀성, 무결성, 인증 및 부인방지 등을 제공한다.
또 방화벽 및 백신 솔루션 '터치엔 엔엑스파이어월'은 커널 및 유저 레벨의 모든 트래픽을 감시함으로써, 안전한 사용자 인터넷 환경 구축을 돕는다.
라온시큐어 측은 "액티브X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종속돼 있고 이용환경에 따라 각각 설치하는 방식으로 사용하기에 불편하다. 더욱이 악성 프로그램의 유통 경로로 활용되는 등 보안 취약점 발생 요소로 지적되면서 대체 수단에 대한 검토가 진행돼왔다"며 "액티브X 대체기술이 도입이 확산되면 이용자가 IE 외 크롬, 파이어폭스 등 다양한 브라우저에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웹 호환성이 확보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