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기업 쿠팡, 봄철 레저 시즌 ‘안전용품’ 판매 급증
2015-04-09 08:38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이커머스기업 쿠팡(대표 김범석)은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5일까지 레저용품의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안전보호장구, 야간 안전등, 화재 예방용품 등 안전용품의 판매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60% 가량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봄 야외활동으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안전보호장구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다.
최근 2주 간 자전거 안전보호장비인 안전모, 손목·발목 보호대, 무릎보호대 판매량은 각각 약 180%, 120%, 50% 증가했으며, 안전한 야간 라이딩을 위한 슈즈 라이트와 후미등의 판매량은 약 370% 신장했다.
이 밖에도 건조한 날씨, 화재 발생에 대비한 안전용품의 판매량도 껑충 뛰었다.
화재 시 초기 진압에 효과적인 ‘축압식 분말 소화기’, 휴대가 용이한 ‘스프레이식 간이 소화기’ 등 소화기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12배 신장했다. 손 화상을 방지하는 안전장갑의 판매량도 약 5배 상승했다.
한편, 쿠팡은 오는 19일까지 ‘자전거 기획전’과 ‘봄 맞이 캠핑용품 기획전’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야외활동 용품과 안전용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자전거 헬멧, 전조등, 후미등, 그립안전등, 휠라이트 등을 3500원~5만7000원에 선보이며, 캠핑 시 필요한 랜턴, 스트링가드 등을 최대 40% 할인가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