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올해 일자리 6100개․고용률 70% 달성 총력
2015-04-08 13:14
- 2015년, 민선6기 일자리 3만개 창출 원년 만든다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가 올해 일자리 6100개 창출 및 고용률 70% 달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논산시는 올해 '활기찬 논산, 행복한 시민' 구현을 위한 '일자리 목표공시제'를 마련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일자리 목표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역의 주민들에게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일자리 대책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는 지역고용 활성화 전략이다.
황명선 시장은 민선 6기 들어 일자리 3만개 창출을 목표로 기업유치와 지역산업육성, 사회적 기업 육성 등 안정적인 일자리창출에 역점을 두고 일자리 정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5년 일자리 창출 목표를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창업지원, 일자리 인프라구축 등 정부부문과 기업유치, 사회적기업 발굴·육성 등 민간부문에 6100명 일자리창출지원으로 정하고 지역특성과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 추진으로 고용률 7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부문별로는 정부부문에서 직접 일자리 대책으로 공공근로사업, 노인 일자리사업, 자활근로사업 등 정부 및 시의 재정지원을 통한 취약계층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사업과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등 직업능력개발훈련 사업, 논산시일자리지원센터 운영으로 고용서비스사업을 추진한다.
황명선 시장은 "일자리목표 공시제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체계적인 방안을 수립·시행해 고용증대는 물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으로 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난해 고용률이 69%로 전년(67.7%)대비 1.4%P 증가했고 취업자 수도 6만9400명으로 전년 6만7400명 대비 3%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