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창업지원단, 예비창업자 모집

2015-04-08 14:34
18개 창업자 최대 7000만원 지원

조선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박종안)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5년 창업선도대학 창업아이템 사업화 (예비)창업자 모집 공고’에 따라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조선대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 조선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박종안)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5년 창업선도대학 창업아이템 사업화 (예비)창업자 모집 공고'에 따라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창업아이템 사업화' 프로그램은 유망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 창업선도대학이 보유한 인프라(기술·경영멘토, 창업공간, 기자재 등) 및 프로그램을 활용해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조선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올해 총 8억1000만원의 예산으로 18개 내외 창업자를 발굴해 10개월 이내에 창업, 시제품 제작 등 창업 준비 활동에 필요한 창업자금을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예비창업자 또는 올 1월 1일 이후 창업자(개인, 법인)이며 6일부터 2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1단계 서면평가, 2단계 멘토링 캠프 및 창업자 역량진단, 3단계 발표평가를 통해 (예비)창업자를 선발한다. 

창업지원단은 2015 창업아이템사업화 (예비)창업자 모집 설명회를 9일 오후 2시 해오름관 2층 잡매칭실에서 개최한다. 

조선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이밖에도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창업 강좌와 일반인 실전 창업강좌, 창의창업 경진대회 등을 열어 지역의 창업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광주지역 특화산업 프로그램, 창업기업 사후관리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