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중앙도서관 개관25주년 기념행사 마련
2015-04-08 10:10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천안시정보교육원 중앙도서관(관장 김영성)은 개관 25주년을 맞이하여 뜻 깊은 기념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했다.
중앙도서관은 1990년 4월 10일 개관하여 천안시민의 지식정보 독서문화 향상 발전을 위해 크게 이바지 하였으며, 현재 중앙도서관을 구심점으로 쌍용, 신방, 두정, 성거, 아우내, 도솔도서관과 17개의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계층별 자료비치 및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주민들의 삶과 함께하는 생활 밀착형 도서관으로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오후 3시 30분 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열리는 개관 25주년 기념행사는 식전행사, 본행사, 식후행사 및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또한 중앙도서관을 꾸준히 이용하며 책을 많이 읽은 아동, 청소년, 일반, 공무원, 가족을 대상으로 다독자를 선정하여 시장 표창을 한다.
특히 식전행사에는 한국문학을 음악으로 표현해 전국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뮤지션 제갈인철과 함께 하는 북콘서트가 진행돼 책을 좀 더 쉽고 유익하게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행사에서는 도서관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상스케치와 다독가족이 권하는 도서 릴레이 낭송회가 진행되며, 중앙도서관 5행시 짓기, 도서관 알쏭달쏭 퀴즈, 도서관 추억의 포토존, 도서 아나바다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부대행사로 마련되어 자녀들과 함께 도서관으로 행복한 오후 나들이 계획도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