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값은 오르고 오래된 집 고쳐살자'홈 인테리어 도서 판매 급증
2015-04-08 08:31
반디앤루니스, 관련 도서 판매 전월 대비 66.5% 증가
온·오프라인 서점 반디앤루니스(대표이사 김동국, www.bandinlunis.co.kr)가 발표한 3월 홈 인테리어 도서 판매 현황 자료 결과에 따르면 전월 대비 관련 도서 판매량이 66.5% 증가했다. 특히 셀프 인테리어 노하우를 소개하는 도서 비중이 해당 분야 판매 순위 10위에서 70%를 차지하며 살림 노하우, 플라워 데코 등의 일반 리빙 도서에 비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디앤루니스는 전셋값이 급등하면서 오래된 집을 스스로 인테리어 해 깔끔한 집에서 살고자 하는 신혼부부와 1인 가구 증가로 셀프 인테리어 관련 서적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 외에도 ‘신혼집 셀프 인테리어(RHK, 2014)’의 도서 판매량은 전월 대비 25% 증가했고, 일본의 유명한 건축사무소 블루 스튜디오에서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소개한 ‘내 집 내 취향대로(디자인하우스, 2015)’은 전월 대비 33% 판매량 증가를 기록했다.
반디앤루니스 가정〮생활 분야 어현주 MD는 “3월은 새로운 계절을 맞아 인테리어, DIY 도서의 출간 또한 증가되는 시기”라면서 “최근엔 도서나 온라인 커뮤니티의 정보를 통해 전문가 수준의 시공까지 직접 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면서 셀프 인테리어 도서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