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관광포럼’ 창립

2015-04-08 07:14
지속 가능한 대전관광 경쟁력 강화 및 발전적 대안 제시

[사진=대전시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시장 권선택)가 후원하고 대전시 관광협회(회장 이일행)가 주관하는‘대전관광 포럼’창립대회가 7일 오후 2시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관광관련 학계, 여행 및 호텔업계, 민간단체 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연·관 간의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네트워킹을 활성화해 대전 도시관광 활성화와 대전관광정책에 대한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고 지역 관광인의 역량을 결집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권선택 시장의 창립대회 축사에 이어, 대전시 관광정책 설명과 대전관광 홍보 동영상을 상영, 경희대 호텔관광대학 김철원 교수의 대전 도시관광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통해 대전 도시관광 육성방안과 창조적 대전도시관광의 미래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친절․질서․청결․안전 분야에 대한 손님맞이 환대서비스 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대전관광 이미지 제고와 관광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국내․외 관광객에 대한 편의 제공 등 관광객 수용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대전의 관광인들이 관광대전의 현실을 인지하고 더욱 더 창조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관광 활성화에 노력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대전관광이 발전 할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 대전관광포럼은 관광산업 발전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대전관광 발전에 필요한 씽크탱크(Think Tank)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관광포럼을 매반기마다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대전만의 유일하고 명소로서의 가치가 있는‘대전의 꼭 가볼만한 곳’을 선정해 브로슈어로 제작, 홍보자료로 배포하는 등 대전 관광 홍보 마케팅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