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금단비,이보희 때문에 심형탁 죽은 것 알아..금단비ㆍ백야,이보희에 복수?

2015-04-08 00:10

압구정백야[사진 출처: MBC '압구정백야'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7일 방송된 MBC일일특별기획 ‘압구정백야’(임성한 극본, 배한천 연출) 121회에선 김효경(금단비 분)이 백야(박하나 분)에게서 서은하(이보희 분)의 정체를 듣고 경악과 분노를 금치못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효경은 전부터 은하에 대한 백야의 어색한 태도에 의문을 품어왔다. 그런데 이날 방송에서 백야는 효경에게 은하에 대해 “준서 친할머니에요. 나 낳은 사람이에요”라며 “내 방에 있던 사진이요, 닮지 않았어요?”라고 말했고 효경은 경악했다.

효경은 “어떻게 된 거에요? 말 안 돼요. 소설도 아니고”라고 놀라워했고 백야는 담담히 “나도 소설이고 농담이면 좋겠어요”라며 “같은 강남에 버젓이 잘 먹고 잘 살고 있었어요”라고 밝혔다.

효경은 “그분도 아세요?”라고 물었고 백야는 눈물을 흘리며 “오빠도 알았어요, 그래서 죽었고”라고 답했다.

그제서야 효경은 죽은 전 남편이자 백야의 오빠인 백영준(심형탁 분)이 죽은 것이 단순히 교통사고 때문이 아니라 은하 때문에 받은 충격 때문임을 알고 분노의 눈물을 흘렸다.

이에 따라 앞으로 백야와 효경은 은하에게 복수하기 위해 힘을 합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MBC일일특별기획 ‘압구정백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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