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제3회 대학발전협의회 개최
2015-04-07 21:08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경북 경산시는 6일 대구대에서 지역내 12개 대학 총장들이 참여하는 '제3회 경산시 대학발전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공시설 내 대학홍보관 운영, 캠퍼스 내외부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대학안내 표지판 정비 등을 논의했다.
홍덕률 대구대 총장은 "대구와 경산의 광역 경제권 형성 및 지역균형 발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구도시철도1호선이 하양 동서리~대구대~경산산업단지까지 연장돼야 한다"고 밝혔다.
정현태 경일대 총장은 "학생들의 접근성 편의를 위해 버스노선 신설 및 증편 검토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노석균 영남대 총장은 "대학과 기업, 지역민들이 비즈니스차원에서 활용하고 머무를 수 있는 호텔, 컨벤션센터, 게스트하우스 등의 시설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