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기간제교사 역량강화책 대책 마련
2015-04-07 14:17

[사진=부산교육청 ]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초·중등학교 기간제교사에 대한 질 관리 차원에서 기간제교사 역량강화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기준으로 2015학년도 기간제 교원 현황은 부산시 초·중·고·특수학교 전체 교원 23,009명의 13.1%인 3010명이다.
이 중 기간제교사의 담임 비율은 부산시 전체 초·중・고 담임교사 1만5093명(공립 1만2150명, 사립 2943명) 중 9.9%(1497명)이다. 담임 비율 중 공립학교는 6.4%(775명)이며, 사립학교는 24.5%(722명)에 달한다.
또 사립학교의 정규교원 확보율(85%~90%)이 준수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기간제교사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채용기간이 6개월 이상인 경우 15시간 이상, 1년 이상인 경우 30시간 이상의 역량강화연수를 반드시 이수토록 했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과 교육연수원은 15일부터 23일까지 담임을 맡은 기간제교사의 담임역량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담임교사 경력이 2년 미만인 기간제교사를 중심으로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학급운영 및 생활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집합연수와 학습지도 역량강화를 위한 원격연수로 구성된다.
또 계약 종료 후 해당학교 관리자에 의한 기간제교사 근무활동평가도 함께 실시하기로 했다.
이 평가 결과는 타 학교가 요청할 경우 참고자료로 제공되어 채용과정에 활용될 수 있어서 기간제교사의 질 관리가 다음 근무학교까지 연속될 수 있도록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육아휴직 등 휴직교사, 명예퇴직 교사의 증가 등으로 기간제교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이번 기간제교사 역량강화대책은 기간제교사에 대한 체계적 질 관리를 위하여 교육청이 직접 나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