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한국소극장협회와 공연문화 ICT 기반 마련 위한 업무 협약 체결
2015-04-07 13:32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7일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 좋은공연안내센터에서 소상공인의 ICT 기반 마련을 위한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소극장협회(이사장 정대경)와 공연문화 ICT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네이버는 소극장 및 소극장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공연예술인의 공연 마케팅 환경 개선을 위해 대학로 소극장들의 모바일 사이트와 관련 솔루션을 제작 지원하고, 모바일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는 해당 사이트들이 간단한 절차만으로 네이버 검색 및 지도, 지역 정보에 노출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대경 한국소극장협회 이사장은 “이번 상생협력으로 인해 대학로 소극장 공연 홍보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관객들이 쉽게 대학로를 찾고 공연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협회와 네이버간의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힌 후 “그간 민간의 극단과 극장들이 마케팅을 어려워했는데 이번 계기로 인해 순수공연들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극단과 극장이 직접 제공하는 올바른 정보로 관객들이 대학로를 더욱 자주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