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호평동 3브라더스, 남녀의류 기부…'나눔활동 실천'
2015-04-06 16:55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남양주시 호평동의 의류업체 3브라더스(대표 채지혜)는 최근 호평동 복지넷에 500만원 상당 남녀의류를 기부했다.
기부된 의류는 호평동 복지넷이 오는 18일 열리는 민관협동 바자회를 통해 판매돼 관내 중증 지체장애인들의 이동, 여가활동을 돕는 기금에 쓰일 예정이다.
채지혜 대표는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호평동 복지넷과 함께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브라더스는 이번 기부 외에도 수년간 타 지역에서 의류 기부를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