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시민 화재대응 능력 향상…화재대비 특성화 훈련
2015-04-06 15:07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최근 의정부1동 제일시장에서 공무원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재대비 지역특성화 훈련을 했다.
제일시장은 경기북부 최대 재래시장으로, 대형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화재취약에 취약한 곳이다.
이번 훈련은 시장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 시나리오에 맞춰 시민들에게 신고방법과 소화기 사용법, 초기진화 요령 등을 알려주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김광환 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훈련은 민·관 합동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화재대응능력 향상은 물론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초동조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