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2PM이 상해 공연을 끝으로 World Tour ‘GO CRAZY’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4일 Mercedes-Benz Arena에서 열린 상해 공연은 수많은 팬들로 공연장을 가득 메우며, 열광적인 반응 속에서 상해 팬들과 뜨거운 공감의 무대를 만들었다. 이번 상해 공연은 2012년 11월 17일 이후 2년 5개월 만의 상해 공연으로 오랜만에 보는 상해 팬들을 위해 공연에 앞서 500여 명의 팬들과 하이 터치 이벤트를 진행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PM은 뜨거운 함성 속에 ‘Heart Beat’, ‘Without U’, ‘HOT’으로 공연 초반부터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이후 ‘Go Crazy’, ‘ Hands up’ 등 짐승돌 다운 남성미 짙은 화려한 퍼포먼스 무대와 ‘Rain’, ‘imsorry’로 탄탄한 가창력 완성도 높은 라이브 무대로 관객을 열광시키며, 감성적인 무대로 팬들을 사로잡으며, 다양한 매력을 끊임없이 선보였다.

특히, 준호, 준케이 스페셜 무대로 로원(罗文)의 예샹하이(夜上海)을 부르자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고, 팬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며 정성 어린 선물에 감동을 했다.

2PM 은 “이번 상해 공연이 투어를 마지막으로 각국에서 공연을 하면서 팬들을 만나서 행복했다. 너무나 편안한 느낌으로 각 공연장이 행복했으며, 서로 다른 언어를 쓰지만 음악과 열정으로 함께 하는 공연을 만들어 주어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이번 월드 투어 공연은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고,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라며 공연을 함께 해 준 팬들에게 감사에 인사를 전했다.

박진영도 2PM 월드투어 상해 공연을 함께 하며, 2PM의 멤버들의 대한 애정 어린 응원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GO CRAZY’ 공연은 지난해 10월 한국을 시작으로, 한국 공연 7000여 명, 태국, 북경, 홍콩 각 공연마다 1만여 명의 팬들을 동원하며 굳건한 인기를 입증했다. 성공적인 월드 투어를 마친 2PM은 상해를 끝으로 ‘GO CRAZY’ 공연을 마무리하며, 아레나 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