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 ‘맥콜’ 새 광고 모델로 박형식•NS윤지 발탁…원로 배우 김수미까지

2015-04-04 00:01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일화(대표 이성균, www.ilhwa.co.kr)가 국내 최초 보리 탄산음료 ‘맥콜’의 2015년 새 광고 모델로 대세 아이돌 가수 박형식과 NS윤지를 발탁했다.

박형식은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한 이래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 최근 종영한 KBS 주말연속극 가족끼리 왜이래 등을 통해 연기자이자 대세 아이돌로 주목 받아 왔다. 섹시 가수 NS윤지는 신곡 ‘와이피(Wifey)’를 선보이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박형식과 NS윤지는 이번 광고에서 힙합 전사로 변신해 코믹 랩과 함께 정통 힙합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새 광고는 4일 공중파 TV를 통해 첫 방송 된다.

뿐만 아니라 이번 광고에는 최근 영화 헬머니를 통해 욕쟁이 할머니 랩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킨 원로 배우 김수미가 카메오로 깜짝 등장해 색다른 광고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일화는 ‘맥콜’의 광고 모델로 2013년에는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광희를, 2014년에는 배우 주원을 발탁해 개성 넘치는 카피와 코믹한 콘셉트의 TV 광고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관심을 끈 바 있다.

특히 박형식은 광희와 같은 그룹의 멤버로, 최근 방송된 KBS 연예가중계의 인터뷰에서 “광희가 후속 모델로 발탁된 것에 대해 많은 응원을 해줬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나상훈 일화 경영기획 팀장은 “이색적인 광고 콘티로 촬영하는 내내 현장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며 “새 TV 광고와 함께 ’맥콜’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발매 33주년을 맞이한 ‘맥콜’은 세계 3대 광천수인 초정리 광천수와 100% 국내산 유기농 보리를 원료로 하고 있는 웰빙형 탄산음료다. 특히 인산, 캐러멜색소, 카페인, 합성착향료 등을 함유하지 않은 것은 물론 일반 탄산음료에는 없는 비타민 B1, B2, C까지 함유해 국내 대표 건강 음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