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모터쇼] 폭스바겐 대규모 전시장, '디자인 비전 GTI 콘셉트'등 최다 프리미어

2015-04-03 10:53
아시아 프리미어 등 6종 신차 공개, 총 18개 모델 전시

폭스바겐 신형 '폴로'.[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2015 서울모터쇼’에서 수입차 단일 브랜드 중 최대 규모 전시장에 역대 최다 프리미어(최초 공개) 차량을 선보이고 방문객 유혹에 나선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서울모터쇼에서 '폭스바겐의 혁신 기술과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참가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수입차 단일 브랜드 최대 규모(2250 ㎡) 부스를 마련하고 아시아 프리미어 1종, 코리아 프리미어 5종을 포함해 총 18종의 모델을 선보인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소형 크로스오버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콘셉트카 ‘티록’은 폭스바겐의 새 SUV 시리즈 트렌드를 이끄는 모델이다. 기존 콤팩트 SUV '티구안'과 대형 SUV '투아렉'에 '티록‘을 더해 다양한 세그먼트의 SUV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골프 GTE’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로 폭스바겐의 차세대 생산 전략인 MQB플랫폼을 적용했다. 골프의 고성능 플래그십 모델인 '골프 R‘, 소형 다목적차(MPV) '골프 스포츠밴’도 전시된다.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디자인 비전 GTI 콘셉트’는 폭스바겐의 디자인 철학이 반영됐다. 디자인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에 대한 열정을 담은 '궁극의 골프'를 지향하는 콘셉트카다.

폭스바겐은 또 서울모터쇼를 통해 프리미엄 콤팩트 해치백 ‘신형 폴로’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판매를 개시한다. 1.4 엔진이 탑재됐고 역동적인 드라이빙 성능과 최고의 안전·품질 수준을 갖췄다. 편의장비는 최고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폭스바겐 '디자인 비전 GTI 콘셉트'.[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