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2000여가구 대단지 'e편한세상 신촌' 이달 중순 분양

2015-04-02 18:13

'e편한세상 신촌' 조감도. [제공=대림산업]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림산업은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1-3구역에 짓는 'e편한세상 신촌'을 이달 중순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e편한세상 신촌'은 지하 5층~지상 34층, 22개동, 총 2010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725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아파트 625가구와 오피스텔 100실 등이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가 △59㎡ 23가구 △84㎡ 581가구 △114㎡ 21가구, 오피스텔이 △27㎡ 100실이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이 도보 5분 거리고, 5호선 애오개역도 가까운 더블 역세권 입지다. 시청, 광화문, 여의도 등 주요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이화여대·연세대·서강대·경기대·추계예술대 등 주변에 대학이 많고, 신촌 현대백화점, 세브란스병원이 가깝다. 추계초·경기초·대신초·북성초·한성중·한성고·중앙여중·중앙여고 등도 근처에 있다.

특히 북아현 뉴타운에 1만1000여가구, 그 남쪽의 아현 뉴타운에 1만3000여가구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일대에 모두 2만4000여가구의 대규모 주거 단지가 조성된다.

실내에는 특허 받은 층간소음 저감 기술과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상'을 수상한 '스타일렉' 디자인이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2호선 아현역 1번 출구 앞에 마련됐다. 입주예정일은 2017년 3월이다. 자세한 사항은 e편한세상 홈페이지(http://www.daelim-ap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