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전미정, 이번엔 JLPGA투어 한국선수 최다승 타이 기록 세우나
2015-04-02 17:55
야마하 레이디스오픈 1R, 선두와 3타차 공동 6위…이보미·신지애 30위…지난해 챔피언 안선주는 42위
전미정(진로재팬)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야마하 레이디스오픈’(총상금 1억엔) 첫날 10위안에 들었다.
전미정은 2일 일본 시즈오카현 가쓰라기G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그는 김영 등과 함께 6위에 자리잡았다. 선두 후지모토 아사코(일본)와는 3타차다.
전미정은 지난달 열린 T포인트 레이디스에서 연장 여섯째홀 접전끝에 2위를 한 바 있다.
김하늘과 강수연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12위, 이보미와 신지애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30위에 자리잡았다.
안선주는 올시즌 개막전인 다이킨오키드에서 공동 14위를 했으나 그 다음 대회인 PRGR컵에서 부상으로 기권했다. 그리고 최근 두 대회
연속 출전하지 못했다.
이 대회는 4라운드 72홀 경기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