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스플레이협회,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국제포럼 개최
2015-04-02 16:27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한국디스플레이협회는 2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웨어러블 디바이스산업의 시장과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할 수 있는 '2015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성시헌)이 주최하고,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회장 한상범)와 한국표준협회(회장 백수현),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이기섭)이 공동주관하여 진행한 이번 포럼에서는 10명의 국내외 석학이 참석하여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의 최근 이슈를 발표 했다.
올해 처음 대규모 국제행사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250여명의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웨어러블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이며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기술교류의 장이 됐다고 협회는 전했다.
이어 영국 옥스퍼드대학의 김종민 교수, 일본 산업기술총합연구소 Toshihide Kamata센터장 등 해외연사 5인과 LG화학의 김제영 연구위원 등 국내연사 3명이 주제발표를 이어갔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지난해 3월 '제1회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세마나'에 이어 금년에는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국제포럼'을 개최하면서 우리나라의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산업의 발전과 시장주도를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