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심폐소생술 홍보 시연회 열어

2015-04-02 15:31

[사진제공=군포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2일 오전 금정역 관계자 20여명과 함께 이 곳을 오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홍보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 체험은 역 관계자와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실제로 직원이 심정지 환자의 모습을 재연하거나 역사 내 쓰러져 실제 위급한 장면을 연출하는 등 생동감 넘치는 교육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를 통해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하는데 교육의 중점을 뒀다.

한편 심폐소생술을 배운 한 시민은 “그 동안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언론을 통해 여러 차례 들었지만 직접 해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교육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절실하게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