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안정성 높인 지수형 ELS 3종 출시

2015-04-02 13:31

[사진 = 신영증권 제공]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신영증권은 2일 연 5~8%대 수익을 추구하는 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이번에 판매하는 ELS는 구성 지수가 투자시점에 대비 45% 아래로 내려가지 않으면 원금손실이 발생하지 않는 형태로 금리보다 2~3배 높은 수익을 안정적으로 추구한다"고 말했다.

'플랜업 제 4982회 파생결합증권'은 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스텝다운형 ELS다. 매 6개월 조기상환의 기회가 주어지고 원금손실조건을 기존 ELS 상품보다 낮은 최초 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설정했다. 또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3%(6개월), 90%(12개월), 87%(18·24개월), 8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5.6%(세전)로 수익이 확정된다.

이와 함께 신영증권은 첫 조기상환기준을 87%로 낮추고 수익은 연 7~8%대를 추구하는 지수형 ELS 2종도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총 3종의 지수형 ELS는 이날 하루 만 청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상품가입 및 문의는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신영증권 고객지원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