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음식문화 개선 어린이 인형극 '청결양 위생군'

2015-04-02 11:27

[사진=구리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올 연말까지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어린이 인형극 '청결양 위생군'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20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달에 4회, 총 40회를 연다.

식생활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아동기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알려주고, 식품안전에 대한 예방의 일환으로 인현극을 마련했다고 시는 밝혔다.
특히 딱딱한 인형극에서 벗어나 극 시나리오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췄다는게 인형극의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좋은 먹거리를 선택하는 인식을 키워줘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린이 대상으로 한 음식문화 개선, 식품안전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