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가정지구 공동주택용지 2필지 공급
2015-04-02 11:26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 청라국제도시의 배후 주거지인 가정지구에 중·소형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공동주택용지 2필지(9만1000㎡)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4·5블록은 지구 중심에 용적률 220%, 전용면적 60~85㎡이하로 계획돼 있다. 4블록은 920가구, 5블록은 990가구를 건설할 수 있다.
공급가는 4블록 840억원, 5블록 920억원으로 3.3㎡당 각각 631만원, 641만원 수준이다. 3년 분할(무이자)로 대금을 납부할 수 있다. 토지사용은 조성공사 마무리 즉시 가능하다.
내년에 봉오대로와 서곶로 교차로 부근에 신설될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오거리역(가칭)이 도보 15분 거리다. 지구 내 도로를 따라 청라지구에 바로 진입이 가능하고, 염곡로를 경유해 제1경인고속국도를 바로 탈 수 있다.
오는 20일 신청 접수를 받고, 21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23일 체결 예정이다.
기타 분양관련 문의는 LH 홈페이지(www.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인천지역본부 토지판매부(032-890-5156, 516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