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태안군이 지난 1일 군청 대강당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예산 확보방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예산 확보를 통한 지역개발 및 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기반 구축을 위한 것으로, 군은 특히 공약사업 실천과 지역 현안 및 계획사업에 대한 필요재원 확보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날 교육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군은 최종인 충남도 국비확보팀장을 강사로 초청, 정부 예산의 편성절차와 보조사업 유형, 심사절차, 대응전략 등 예산 확보방안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군은 국·도비 지원 증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최근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 활성화 지역’에 선정되는 등 올해 400여억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한 상태”라며 “앞으로도 재원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해 군민이 행복한 군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