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대표단 글로벌네트워크 구축차 미국 방문
2015-04-01 17:03
이재명 시장 등 14명으로 구성… 9박 11일 일정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가 이재명 시장을 단장으로 한 14명의 대표단을 꾸려 5∼16일까지 미국 방문에 나선다.
대표단은 시애틀,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을 순회하며 경제·문화·교육 등 활발한 교류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대표단은 성남시-한국마이크로소프트 간 업무협약 체결, 실리콘밸리 내 밀피타스 시와 우호교류협력 의향서 체결,세계한인무역협회(OKTA) LA지회와 업무협약 체결,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과의 간담회 개최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오는 9일(현지시각) 이 시장은 스탠퍼드 대학 한인학생들을 대상으로 성남시의 재정건전화 노하우를 알리는데 이어 14일(현지시각)에는 ‘2015 아시아 첨단산업 세미나’에 초청돼 스탠퍼드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기업하기 좋은 성남도 소개한다.
또 이 시장은 10일 LA에 거주하고 있는 안창호 선생의 장녀 안수산 여사를 만나 성남시민을 대표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도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