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찾아가는 맞춤학습상담 운영

2015-04-01 11:30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교육청이 기초학력향상을 위해 서울시 초4~중2 학년 중 복합적인 학습부진요인으로 배움이 느린 학생을 1:1로 지원하는 2015년 1학기찾아가는 맞춤학습상담을 운영한다.

2012년 서울학습도움센터가 문을 열면서 올해로 4년차를 맞은 찾아가는 맞춤학습상담은 1:1 지원, 학습상담사의 전문성, 찾아가는 서비스, 교사와 학부모 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학습상담사가 교사와 학부모의 상담 및 코칭을 실시해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 학생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학교현장에서 기초학력향상의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찾아가는 맞춤학습상담은 주2회, 총 22회기 내외의 한 학기의 프로그램으로 서울학습도움센터 학습상담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학생 학습부진 요인을 인지적·정서적·행동적 영역을 포괄해 탐색 진단하고 학습부진 요인을 찾아 개별 요인에 따른 심리·정서 상담과 학습상담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맞춤형학습상담을 통해 지난해 지원받은 학생은 480여명이었고 올해는 500명의 학생을 지원할 예정이다.

1학기 서울학습도움센터의 맞춤학습상담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학교는 서울기초학력지원시스템(http://s-basic.sen.go.kr)을 통해 3일까지 학교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울교육청은 배움이 느린 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