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종합건설, '제주 강정 유승한내들' 분양
2015-03-31 17:49
- 제주혁신도시 LH아파트 1단지, 분양가 대비 1억원 이상 가격 상승 보이며 서귀포시 주택시장 기대감 상승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혁신도시에 공급된 LH아파트 1단지가 분양가 대비 1억원 이상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 이에 다양한 개발호재로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제주도 내에서도 서귀포시의 주택 시장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주도의 아파트 매매시세는 최근 5년간 120% 상승하며 호조를 보여왔다. 그 중에서도 서귀포시의 매매시세는 158%의 급격한 상승곡선을 그리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주혁신도시를 비롯해 인근 강정지구 등이 활발히 개발 중인 것이 아파트 매매가 상승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평이다.
실제로 지난 2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제주혁신도시 A1블록의 LH아파트 1단지 전용 84.9㎡타입 1층 세대가 3억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2년 공급 당시 분양가가 1억 9천만원에 불과했던 것에 비하면 1억원 이상의 가격 상승이 이루어졌다. A3블록에 위치한 2단지의 분양권 역시 현재 7000~8000만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아파트는 총 499가구가 전용면적 기준 84~110㎡ 규모로 지어지며 각 타입별로 △84A㎡ 328가구를 비롯해 △84B㎡ 36가구, △101A㎡ 72가구, △101B㎡ 9가구, △110㎡ 5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제주 강정 유승한내들’은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 택지지구에서도 편의시설과 바다조망권을 갖추어 최고 입지로 평가받는 4블록에 들어선다. 최대한 많은 세대가 바다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조망을 극대화한 동 배치가 적용돼 인근에 들어서는 다른 아파트에 비해 우수한 바다조망을 기대할 수 있다. 또 통경축을 고려하여 단지 중앙에 공간을 둠으로써, 단지내의 원활한 공기순환까지 유도하는 등 한층 쾌적한 주거생활이 기대된다.
또한, 현관입구의 워크인 수납장을 비롯해 대형 주방펜트리 등 풍부한 수납공간을 확보해 주부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을 전망이다. 일부세대의 경우 부부욕실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하며, 안방의 서재공간 선택 가능, 폭넓은 거실공간 제공 등으로 개방감과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전체 남향 위주의 판상형 구조에 최근 트렌드에 맞게 4Bay 설계도 적용해 채광, 통풍, 일조량 등에서도 뛰어난 면모를 보인다.
‘제주 강정 유승한내들’은 31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월 1일(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으며 모델하우스는 서귀포시내 비석거리사거리에 위치한다.
분양문의 : 1566-8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