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텐센트와 온라인 신작 ‘MXM’ 중국 서비스 계약 체결
2015-03-31 15:28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텐센트(대표 마크 렌)와 ‘MXM(Master X Master: 마스터엑스마스터, 이하 MXM:엠엑스엠)’의 중국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 텐센트는 3월 30일 중국 베이징 국제회의센터에서 열린 신작발표회 ‘텐센트 UP 2015’에서 ‘MXM’의 현지 서비스를 공식 발표했다. ‘MXM’의 중국 서비스명은 ‘전직대사(全职大师)’다. 올해 5월 첫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MXM’ 개발을 총괄하는 엔씨소프트 김형진 상무가 이번 발표회에 참석해 현지 미디어에게 게임을 직접 소개했다. 이어 텐센트 게임사업부의 세이지 황(Sage Huang) 부사장이 현지 서비스 계획을 설명했다.
텐센트 세이지 황 부사장은 “엔씨소프트의 수년간 노력이 깃들어 있는 새로운 전투 스타일의 ‘전직대사’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며 “5월 예정된 중국 첫 테스트에서 그 가치를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와 텐센트는 이번 계약으로 PC온라인 및 모바일게임 부분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