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패스코드', 사랑이 있다면 풀 수 있어요 '해답은 애정'
2015-03-30 14:28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엑소가 컴백에 앞서 엑소의 세계관과 정체성이 담긴 멤버별 티저 영상 '패스코드#엑소(Pathcode#EXO)'의 숨겨진 코드를 풀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사랑'이라고 밝혔다.
그룹 엑소는 30일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엑소더스' 발매 기념 기자회견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수호를 비롯해 찬열·세훈·디오·카이·첸·시우민·백현·타오 등이 참석했다. 레이는 중국에서의 영화 촬영 스케줄 상 함께하지 못했다.
엑소는 컴백에 앞서 엑소의 세계관과 정체성이 담긴 멤버별 티저 영상 '패스코드#엑소(Pathcode#EXO)'를 공개했다. 팬들은 그 안에 숨겨진 단서를 추리하며 엑소의 컴백을 손꼽아 기다렸다.
찬열은 "처음 패스코드 티징을 한다고 할 때 회의에서 설명을 들었지만 설명을 들어도 어려웠다. 팬의 입장이 되서 저도 티저 보면서 문제를 풀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어디서 힌트가 있다고 들었는데 들어도 모르겠어서 이걸 과연 팬들이 잘 푸실 수 있을까 했었다. 그런데 팬들이 너무 잘 추리를 하셔서 깜짝 놀라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놀라워했다.
이어 찬열은 "저도 아직 몇개는 잘 모르겠어요. 저흴 사랑하신다면 쉽게 푸실 수 있지 않을까요? 저도 유독 사랑하는 멤버는 쉽게 풀리더라고요. 예를 들자면 디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디오는 "저는 찬열이꺼 아무리 봐도 모르겠더라"고 정색하며 찬열을 좌절하게 했다.
엑소는 오는 4월 2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CALL ME BABY′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3일 KBS ‘뮤직뱅크’, 4일 MBC ‘쇼! 음악중심’, 5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 활발한 국내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