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 성사희망

2015-03-30 13:56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리콴유(李光耀) 전 싱가포르 총리 국장 참석 차 싱가포르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과 단시간 동안 대화를 나눴다고 일본 국회에서 밝혔다.

아베 총리는 30일 중의원 예산위원회 답변을 통해 지난 21일 열린 한·중·일 외교장관회의가 박 대통령의 지도력으로 개최됐으며 앞으로 정상차원으로 격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박 대통령에게 설명했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은 보도했다.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대화를 나눈 것은 지난해 11월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이후 4개월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