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이미림, 미국LPGA투어 KIA클래식 ‘아쉬운 2위’
2015-03-30 09:56
한국(계)선수 연승 행진도 끝…미국 크리스티 커 우승, 교포 리디아 고 3위
이미림(NH투자증권)이 30일(한국시간) 끝난 미국LPGA투어 KIA클래식에서 4라운드합계 18언더파 270타로 2위를 차지했다.
챔피언 크리스티 커(미국)와는 2타차다. 2013년 킹스밀챔피언십 이후 1년10개월만의 우승이요, 투어 통산 17승째다.
이미림은 이 대회 첫날부터 선두에 나서며 시즌 첫 승, 통산 3승에 도전했으나 최종일 17번홀(파5)에서 더블보기를 하며 우승경쟁에서 밀려났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고보경)는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