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내달 3일부터 봄 정기 세일 돌입…전 장르 10~30% 할인

2015-03-29 13:17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4월 3일부터 12일까지 봄 정기세일을 열고 전점에서 가격할인과 다채로운 행사를 벌인다.

먼저 신세계에서는 골프철을 맞아 3일부터 전점에서 쉐르보·골피노·던롭·닥스골프 등 총 54개 골프 클럽·웨어 브랜드가 참여하는 ‘신세계 스프링 골프 페어’를 벌인다. 

신세계 전점 ‘신세계 골프 전문관’에서는 국내 1위 명품 골프 브랜드인 마제스티의 명품클럽 ‘서브라임’을 단독으로 특가판매한다.

남자 서브라임 드라이버를 325만원, 우드는 189만원에, 여성 드라이버는 325만원, 우드는 189만원에 선보이고 남자 아이언세트는 799만원, 여자 세트는 729만원 등 평균 20% 할인해 판매한다.

또 혼마에서는 여성 골프클럽만을 선별해 고반발 드라이이버인 ‘키와미 4스타’우드를 129만원, 아이언세트는 459만원에 선보인다. 신세계 골프전문관에서 베스트 골프용품으로 선정된 마제스티 테일러메이드 풀세트(남)를 125만원, 마루망 베리티 VIP15 풀세트를 190만원에 내놓는다.

전점 골프전문관 시타실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퍼팅, 장타왕 등을 겨루는 ‘신세계 골프 챔피언십’을 펼치고 (점별 일정 및 종목 상이) 골프전문 프로의 골프강좌 및 시타회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펼친다.

이 기간 던롭·쉐르보·파리게이츠·J.린드버그·골피노 등 총 31개 MD에서 특가 골프웨어 행사도 진행하여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본점에서는 3~5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강남점에서는 9층 행사장에서 10~16일까지 감각적인 골프의류 행사를 선보인다. 본점에서는 제이린드버그 남성 셔츠를 8만5000원, 오클리에서는 선글라스를 31만5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강남점에서도 던롭에서 남성 피케이 셔츠를 9만8400원, 쉐르보에서 팬츠를 17만8000원, 점퍼 29만8000원에 각각 판매하고, 나이키골프에서는 골프화를 8만5000원(30족 한정)에 선보인다.

해당 기간 20만원 이상 구매 때 제이린드버그 스포츠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며, 당일 200만/300만/500만원 이상 골프장르 구매 때 구매금액의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상품권 증정기준 점별 상이)

이와 별도로 신세계 본점 9층 행사장에서는 3일부터 16일까지 주방용품·욕실용품·천연 매트리스 등 토탈 인테리어를 제안하는 ‘하농 라이프 대전’ 팝업 행사를 벌인다.

이번 행사는 프리미엄 생활가구 업체 ‘하농’에서 취급하는 프랑스 명품 주방가구 ‘라꼬르뉴’, 이태리 모던 주방가구 ‘모듈노바’, 그리스 천연소재 매트리스 침대 ‘코코맡’의 3개 유럽 명품 브랜드가 참여하여,

판매 상품을 단순 진열하여 판매하는 방식이 아닌 생활행사 최초로 행사장에 ‘하농’ 브랜드의 상품으로 하나의 집을 꾸며 판매하고 컨설팅까지 해주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진행한다.

신세계 전점(마산, 충청점 제외)에서는 또 3일부터 7일까지 월드 프리미엄 와인에서 다양한 스토리와 개성을 지닌 전통주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와인 그랑 페스티벌’ 행사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4월, 11월 단 두번만 진행되는 행사로서 총 18만병의 와인을 준비해 기존 행사보다 10% 이상 늘어난 물량과 품목으로 구매자들의 와인 소비 심리를 자극할 예정이다. 우리술방에선 국내산 포도주와 과실주도 특별 기획해 선보인다.

이 백화점 영업전략담당 홍정표 상무는 “봄 정기세일은 연중 세일 참여 브랜드가 가장 적은만큼 세일 내내 다양한 대형행사를 전진배치하여 집객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며 “특히 세일 첫 주말은 세일의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에 심혈을 기울여 행사를 준비한 만큼 양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