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꽃보다 할배 최지우 두바이 숙소 추가금액에 "아이씨 짜증나" 투덜

2015-03-28 10:22

[사진=tv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꽃보다 할배' 최지우가 숙소 추가금액을 지불해야 하자 억울함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에서 두바이 숙소를 미리 예약했던 최지우는 호텔 직원이 "추가로 1명당 1박에 요금 150디르함(한화 4만5000원)을 내야 한다"고 하자 당황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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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600디르함(19만원)을 초과지불하게 되자 최지우는 "말이 안돼 오빠 이거봐봐"라며 자신이 인쇄해온 종이를 보여줬다. 최지우가 억울해하자 이서진은 "인원을 6명 명시해야 트윈 방을 두개 잡아놓는데 그렇게 안 했다 이거지"라며 설명해줬다.

하지만 이해가 되지 않은 최지우는 "사기 맞은 기분이야"라며 투덜거렸고, 방에 들어가서도 "나 진짜 억울해,. 내가 말한 게 이 방 이렇게 이렇게 달라는 방 맞단 말이야"라며 이서진에게 설명했다. 

이서진은 표정이 안 좋은 최지우를 보며 "아니 원래 돌발상황이 항상 있는거예요"라고 토닥였고, 최지우는 "아까 선생님들 기다리셔가지고 그랬지 내가 아까 진짜 예약한 사이트 찾아서 보여주고 싶었다니까요 오빠"라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이내 방에 들어갔던 최지우는 신발도 신지 않은채 다시 프런트로 내려갔고, 설명을 이해한 최지우는 "영어가 짧아서… 여기에 최대인원수 명시한대로 내가 4명을 했다는 거지"라며 이유를 이해했다고 제작진에게 말했다.

하지만 분이 안 풀린 최지우는 방에 들어가기 전 "아이씨 짜증나"라고 끝까지 투덜거려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