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레이먼킴, '정글 순둥이' 등극으로 인간미 물씬
2015-03-27 16:15
주방을 넘어 방송으로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레이먼 킴은 정글의 첫 요리사인 만큼, 병만족을 먹일 요리에 의욕을 보였다. 하지만 ‘주방의 무법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만큼 카리스마 있는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오히려 ‘정글의 순둥이’가 되어 세프가 아닌 인간 레이먼킴을 보여줬다.
특히, 여자 출연자 임지연과 함께 한밤중에 고요한 메콩강 줄기를 따라 이동하는 중에는 “물을 정말 무서워한다. 죽는 줄 알았다”며 겁에 질린 모습을 보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요리 준비 과정에서의 모습과 완성된 요리로 '역시 레이먼킴 합류는 신의 한 수'라는 극찬을 받아 다시 원래의 카리스마를 되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