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가 2015년 기술직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경채)계획을 27일 발표했다.

채용 규모는 7~9급·84명으로 해양수산직렬 78명과 방송통신직렬 6명을 모집하며 해당 직급별 경력·자격증 등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경우 응시 할 수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으로 진행되며 담당업무와의 적합성과 전문성이 높은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서접수는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해양수산부(본부)와 부산·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서 받을 예정이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15일, 필기시험은 25일, 면접시험은 5월 14~15일 치뤄진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5월 22일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되는 인재는 지방해양수산청,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어업관리단 등에서 수산물검역검사, 어로행위지도, 선박검사, 해사사고조사, 선박운항 및 항해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맡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양수산부 홈페이지(http://www.mof.go.kr) 또는 인사혁신처 나라일터 홈페이지(http://gojobs.mopa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