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변추석 한국관광공사 사장 "끝까지 사장 소임 다할 것"
2015-03-27 12:55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은 27일 '사장 사퇴와 관련한 언론보도에 대한 입장'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관광공사는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 의사를 밝힌 바 있으나 이후 추가로 진행된 사항은 없다"고 못 박았다.
이어 "다만 공사에 많은 현안들이 산적한 가운데 일부 추측과 함께 사장 사퇴설이 불거지고 있는 것은 유감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근혜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관광 활성화 방안을 놓고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와 갈등을 빚으면서 사퇴를 결심했다는 설이 제기된 바 있다.
관광공사 측은 "변추석 사장은 한국관광공사 사장으로서 소임이 다하는 날까지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