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남 미녀 배우 온주완(32)과 조보아(24)가 열애 중인 것이 확인된 가운데 조보아의 원래 이상형은 박효신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조보아는 지난 2012년 MBC ‘놀러와’에 출연해 “박효신의 모든 것이 좋다”며 “5년 동안 짝사랑했다”고 말하며 부끄러워했다.

이에 MC들은 “박효신과 지금 전화 연결이 가능하다”며 조보아를 부추겼고 조보아는 “여보세요? 오빠”라며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그러나 통화 상대는 박효신이 아닌 개그맨 조세호였고 조세호는 박효신의 성대모사를 선보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조보아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조보아 씨에게 확인해 본 결과 두 배우가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라며 “tvN '잉여공주'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친분을 이어오다,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만남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 받았습니다”라며 온주완 조보아 열애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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