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사업 추진
2015-03-26 14:15
-마산회원구 양덕동, 봉암동 일원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봉암동 일원에 대해 2014년 12월 17일자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490억 원을 투입해 빗물펌프장 증설 및 하수관로 개량사업을 시행하여 집중호우 시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지역에 대해 침수피해를 해소할 전망이다.
현재 사업추진을 위해 실시설계용역을 4월에 착수하여 2015년 6월까지 관로현황 및 내부조사를 마치고 7월까지 시뮬레이션 수행 및 하수도시설별 시설계획을 수립해 11월까지 우수관로, 빗물펌프장등 하수도시설 연계, 유역분리 대안 등을 수립하여 침수해소방안별로 시뮬레이션 분석 후 최적안을 결정하여 종합적인 침수원인분석 및 객관적인 침수 해소방안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공사는 2016년에 착공하여 2018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순하 창원시 하수관리사업소장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사업이 완료되면 매년 집중호우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반복되는 마산회원구 양덕동, 봉암동 일원의 재해취약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