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과 건강이 함께하는 상자텃밭 분양 받으세요

2015-03-26 11:39
4.2일 9시부터 온라인 통해 2,100세트 선착순 마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사)한국생활개선인천시연합회 주관으로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25일 오전 11시부터 인천시청 운동장에서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상자텃밭 나눔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상자텃밭은 총 2,100세트로 아파트 등 가정에서 쉽게 텃밭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다. 상자와 함께 유기농배양토, 상추모종, 재배 매뉴얼도 같이 지급된다.

상자텃밭 분양을 희망하는 인천시민(강화군·옹진군 제외)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agro.incheon.go.kr)를 통해 사전에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4월 2일 오전 9시부터 4월 8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상자텃밭은 가구당 최대 2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한 세트당 5,000원의 자부담금을 내야 한다.

한편, 4월 25일 진행하는 상자텃밭 나눔행사는 텃밭재배요령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시행사,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특히,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이 있는 100가족을 대상으로 1가족에 1상자텃밭의 채소를 수확해 가지고 갈 수 있는 수확체험 기회를 행사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우선순위로 선정해 제공할 계획이다.

상자텃밭 분양에 관한 문의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팀, ☎440-6938~3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