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인기높은 새기술실용화교육

2014-01-23 12:37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 전인근)는 21일 계양농협 대강당에서 실시된 새기술실용화교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담화문 및 브리핑 동영상 상영과 함께 농업인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방역방법에 대한 교육을 병행해 참석한 농업인 170여명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새기술실용화교육을 14일~ 24일까지 친환경 쌀, 원예, 축산, 생활자원 등 핵심작목을 대상으로 총 17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21일 현재 계획인원 780명보다 33.3%가 많은 1,040명이 교육에 참석해 농업의 6차산업화에 대한 농업인과 시민의 높은 관심속에 진행중이다.

한편, 새기술실용화 교육이 끝난 후에도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이 중지될 때까지 품목별 농업인 교육 등을 통해 축산농가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소독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지속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혹시 모를 인천지역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방지를 위해 정부의 확산방지대책과 예방활동 교육을 실시했다”며, “축산농가의 철저한 소독 등 자체차단 방역활동과 더불어 사육하고 있는 가금류에 조류인플루엔자(AI) 증상이 의심이 될 경우 인천시 방역대책실이나 농림축산식품부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