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농업기술센터,‘새 기술 실용화’교육 실시

2014-01-09 09:39
농업에 융ㆍ복합 신기술 접목해 경쟁력 강화 및 창조경제 실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 전인근)는 융·복합 신기술을 농업에 접목한 “새 기술 실용화 교육”을 14일 ~ 24일까지 친환경 쌀, 원예, 축산, 생활자원 등 핵심작목을 대상으로 총 17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위해 마련됐다.

녹색도시 인천 실현을 위한 에너지절감 및 친환경 생력재배 기술과 중국과의 FTA 협상에 대비한 농업부문 대책 등 정부시책과 더불어 다변화 되고 있는 농업여건과 소비자 성향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마케팅 및 의식교육도 병행하여 실시된다.

또한, 인천 명품농산물 생산을 위한 과수, 채소, 축산 등 품목별 전문교육과 생활자원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어서 도시근교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소득자원 발굴도 기대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민 1,1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영농교재는 무료로 제공된다.

교육에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로 희망교육일 이전까지 전화(☎427-5959)로 접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기술 실용화 교육”을 통해 전수될 융·복합 기술이 소득으로 직결될 수 있도록 해당분야 전문지도사와 외부 전문가들의 맞춤형 강의와 성공 사례발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강소농을 대상으로 개별 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