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천안함 5주기, 추모식 거행...여야 대표 총출동
2015-03-26 08:13
오늘 천안함 5주기를 맞아 추모식이 거행된다.
26일 오전 10시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천안함 용사 5주기 추모식이 유가족과 각계인사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여야 대표도 모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오늘 행사는 '국가를 위한 희생, 통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헌화와 분향, 추모사와 추모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추모 공연은 국민들의 영상 메시지와 유가족의 현장 메시지, 추모곡과 복합공연 등으로 이뤄진다.
이어 내일 오후에는 백령도에 있는 천안함 46용사 위령탑과 천안함이 피격됐던 서해 해상에서 유가족과 천안함 생존 장병 등이 참석하는 해상 위령제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