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천안함 폭침 5주기 추모식·창당 1주년 기념식도 참석
2015-03-26 07:56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6일 천안함 폭침사건 5주기를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리는 공식 추모식에 참석한다.
전날 경기 김포시에 있는 해병대 2사단을 방문, '유능한 안보정당' 이미지 구축에 나섰던 문 대표는 이날도 추모식에 참석해 안보의식 강화에 주력한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천안함 폭침사건 5주기 추모식에 주승용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와 함계 할 예정이다.
뒤이어 오후 2시에는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새정치민주연합 창당 1주년 기념식을 주관한다.
문 대표는 이 자리에서 경제정당, 안보정당으로의 당 혁신 방향을 설명하고 수권정당 및 대안정당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기념식에는 김한길·안철수 전 공동대표와, 문희상·박영선 전 비상대책위원장, 박지원·이석현 전 비대위원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