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재덕 "장수원 연기 잘 한다고 생각했어"

2015-03-26 00:02

[사진=MBC '라디오스타']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라디오스타' 김재덕이 장수원의 연기를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짝 잃은 외기러기'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듀엣 활동을 하다 홀로 선 스타들이 출연해 입담대결을 펼쳤다.

젝스키스 해체 이후 장수원과 함께 제이워크로 활동을 해온 김재덕! 김재덕은 '로봇 연기'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장수원에 대해 다양한 폭로를 서슴지 않았다. 김재덕은 "내가 현장에서 봤을 때는 장수원이 연기를 괜찮게 한다고 느꼈다"고 털어놔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MC들의 야유에 김재덕은 MC들을 진정시키며 "감독님과 내가 보는 시선이 달랐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김재덕은 장수원의 광고 브로커(?)로 활동했던 이색 활약을 공개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엉뚱한 자작곡부터 춤까지 공개한 김재덕의 활약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김재덕 외에도 UN 출신 최정원, 바이브의 류재현, 마이티마우스의 쇼리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